2015.11.29 19:52
대종회는 12일 올해들어 첫 운영위원회와 장학회를 열었다. 이날 운영위원회와 장학회이사회에는 26명의 위원과 이사가 참석했다. 위자형 대종회장은 그 동안 업무파악을 위해 현장방문 등을 마치고 올해부터 목표로 세운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복격적으로 나서했다고 전제하면서, 약 2억원 정도의 오피텔 사무실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요지의 인사말을 했다.
운영위회는 지난해 회계결산에서 평년보다 지출이 많았던 이유로 전임 위찬회회장 공적비 개비(改碑), 전임 사무국장 퇴직위로금, 사무실 임대료가 인상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금년도에는 하계수련회를 대학생에 국한하지 않고 고교생 등을 참여시키기로 했다. 특히 금년사업의 특징 하나는 오는 9월 중국의 위씨 집성촌을 방문하는 사업을 한.중교류협회와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장학회 이사회는 금년에도 예년 수준의 장학금을 지급하되 앞으로는 대상자를 고교생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또 자랑스런 위씨 상을 제정, 위씨를 위해 헌신한 종씨에게 수여키로 했다. 아울러 청장년회 운영규정을 4월 9일 대의원총회에서 확정시켜 전국 30세 이상 55세 이하 종원들의 친목을 통한 대종회 활성화에 이바지하게 할 준비를 세두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