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9 19:49
장흥 위씨 보의론 연구위원회(위원장 魏增)가 24일 해체됐다. 회의에는 도문회장을 비롯 13명의 위원 중 9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7월 7일 도문회 운영위윈회의 결의에 따라 발족된 후 이날까지 4차 회의를 통해 상정된 5개조 11개항의 안건을 완전 매듭짓고 발족 7개월 14일만에 해산한 것이다.
회의에서는 2월 10일까지 마감한 연구결과 공고에 따른 이의신청 접수여부와 후속조치 및 기타 관련 사항을 심의했다. 공고 기간에 정식으로 이의신청은 없었으나 5세 충렬공과 9세 소의 같은 항렬문제, 새로운 세계에 대한 일부 종인들의 의문이 접수됐으나 전거 미비 등을 이유로 기존입장대로 확정했다.
그리고 후속조치는 도문회로하여금 방안을 모색하도록 건의했다. 다만 종합적이고 원만한 후속처리를 위해 미리 고려할 사항을 개진했다. 즉 연구결과를 연구문서로 남길 수 있는 방안, 하산사 안내판 등 기록의 수정문제 등을 처리하기 위해 도문회가 별도의 기구를 다시 발족시켜 처리하도록 제안했다.(시조공 사적비 앞에서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