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9 18:59
광주종친회는 15일 금년 첫 모임을 시내 금남로 1가 신정식당에서 열었다. 이날 약 25여명의 종원이 모였다. 이전의 모임에 비해 종원이 많이 오지 않았으나 오붓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모임에서는 아직 설의 여운이 남은 음녁 정월 보름 이전이기 때문에 조상님들에 대한 배례에 이어 서로 인사하는 단배절차를 가졌다.
이어 위인백 회장의 인사와 대종회에서 하달된 보의론 연구결과에 대해 기한은 조금 지났지만 추인절차를 밟기 위해 안건으로 상정, 심의했다. 절차는 연구위 위정우 간사로부터 연구 진행과정을, 연구결과는 위증 위원장으로부터 청취했다.이후 의문점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거쳐 연구 결과를 이론이 없이 박수로 의결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4월 총회를 통 크게 개최키로 했다. 인백회장은 지금까지 한 번도 시도하지 않은 외손과 취객 등을 초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래서 외손인 광주 동구출신 민주당 박주선 최고위원, 취객인 정종득 목포시장, 우윤근 국회의원을 초대해 자리를 함께 하면서 서로 유대를 공고히 하는 기회를 갖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