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9 18:20
관북종친회(회장 위재균)는 24일 강원도 철원군 갈말리에 있는 망향비 제단에서 제30차 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전쟁으로 고향을 떠난 피난 1세와 그들의 2세 등 50여명을 비롯해 위자형 대종회장이 외빈으로 참석했다.
관북종친들은 망향비 아래서 선조들을 기리며 제향을 올렸다.
이 자리에서 위재균 관북종친회장은 "종친들의 단결"을 촉구하고, 위자형 대종회장은 "실향의 아픔을 극복하는 저력에 저절로 고개를 숙여진다"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