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9 18:06
대종회 홍보위원회와 부설 씨족 문화연구소는 23일 지리산 토비스콘도에서 제2기 위원회를 열어 당면현안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자형 대종회장, 위정우 수석부회장, 위성철 사무국장을 비롯 홍보위원장 겸 씨족문화연구소장 위정철, 위광환, 위홍환, 위상복 위원 등이 참석했다.
자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흥 위씨의 발전을 위해서는 인터넷 홈페이지의 활성화가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홍보를 강화하는 길이다"라고 강조,, "그 홍보수단으로 종원들의 정보를 알려주는 소식지의 창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정우부회장도 "2기 위원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격려했다.
이어 소식지 발간문제 등을 협의했다. 그 결과 소식지의 제호는 "위씨 소식"으로 하고 판형은 타블로이드 4면 정도, 발행주기는 계간(季刊)으로 결정했다. 여기에는 문중소식은 물론 전국 종원들의 동정을 집중적으로 발굴 게재해서 종원 상호간에 필요한 정보로 활용되도록 하는 편집방향을 정했다.
또한 올해까지 16호가 발행된 "장흥 위씨 종보"의 개선방안도 협의했다. 종보는 그동안 편집을 전담하신 송당옹(위재형 고문)이 손을 뗌에 따라 후임 편집은 정철 소장이 맡기로 했다. 그리고 판형은 그대로 유지하되 글씨의 포인트를 10에서 11포인트로 키우는 등 변화를 모색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