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9 17:31
대종회가 주최하는 제 14회 하계수련회가 지난 12일 오후 5시 장흥 하산사 백산재 강당에서 입소식을 갖고 3박 4일간의 마치고 15일 오전 장천재에서 막을 내렸다. 전국에서 차출된 14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입소식에서 위자형 대종회장과 위황량 도문회장은 뿌리를 알아야 할 필요성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한 참가자들에 대해 고맙다는 격려의 축사와 격려사를 했다.
첫날에는 위씨의 유래에 대한 강의를 마치고 취침했다. 둘째 날인 13일은 충렬공 묘소-기동 저존각과 경호정- 행원 석천사- 장원봉 유래비- 존재선생 동상- 강진 이필재를 참관하고 그곳에서 일가들이 베풀어준 점심을 먹었다. 이어 오후에는 송광사 원감국사 비와, 관산 당동 5덕생가와 효자송을 보고 장천재에 여장을 풀고 두 번째로 유물유적의 내력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셋째 날인 14일에는 방촌의 위성탁가-판서공종가-위성룡가- 존재공 생가- 다산사-대덕 가사문학관-방촌유물박물관-죽천사를 관람 또는 참배했다. 오후에는 장흥군의 프로그램으로 보림사- 장흥댐-정남진-노력도 신항 등을 관광하고 장천재로 돌아왔다. 밤에는 수료장 전달과 다과회에서 수련소감과 보완사항에 대한 발표회와 놀이 등이 이어졌다. 수련생들은 15일 아침 식사 후 장흥터미널에서 각자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