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9 09:13
도문회와 대종회가 각각 운연위원회의를 소집했다. 도문회(위황량)는 오는 7일 오전 10시 장흥읍 평화리 하산사 백산재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존재학회 설립협의와 보의(譜疑)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존재학회는 지난 4월 회의에서 설립을 전제로 절차를 확인한 후 구체적인 설립준비를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250년간 문제된 보의도 판사공 관련, 왕조실록이 공개되면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기 때문에 회의에서 난상토론을 해서 대책을 강구하기로 한다.
대종회도 회장(위자형) 교체를 계기로 조직의 발전과 운영의 개선을 위해 오는 10일 낮 11시 사무실에서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종회 출범 이후 20년 동안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회칙의 개정과 함께 그에 따른 기구의 부회장, 고문,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임원도 아울러 인선을 매듭지을 방침이다. 그러므로 대종회로서는 아주 중대한 회의인 것이다. 따라서 통보를 받은 위원들은 빠짐없이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해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