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9 08:26
대전 뿌리공원 안에 설치된 장흥 위씨 조형물의 제막식 10월 11일 오전에 현장에서 개최된다. 대종회(회장 위찬호)와 대전종친회(회장 위기량)는 이날의 제막식에 전국의 종친들이 많이 참석해주도록 바라고 있다. 대전종친회는 70여 성씨의 조형물이 설치되었으나 우리 성씨의 조형물이 없는 것을 늘 안타워하다 지난해부터 회장의 출연금 등 3천여만원 들여 조형물을 도안해서 8월말에 완성하기에 이른 것이다.
대학교수에게 의뢰해 만들어진 조형물의 디자인은 우리 위씨를 충효(忠孝)로 상징했다. 그도 구럴 것이 우리 조상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청백리로 빛난 업적을 남겼으며 부모를 위해 효도를 아끼지 않았기에 충효로 상징한 것은 어쩌면 너무도 당연하다 할 것이다. 그리고 전국에는 거의 300개가 넘은 성씨 가운데 비록 70 번째이지만 조형물을 설치한 것은 대단한 것이라고 자부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