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9 08:12
도문회는 19일 백산재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모두 35명의 위원 중 21명이 참석,하산사 성역화를 위해 오래 전부터 거론해온 사우 앞 민가 매입문제,
대전뿌리공원 유래비문 확정과 비용보조문제, 도문회 부동산 도로편입에 따른 보상비 수령문제, 대제 망정선임 등 현안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 사우 앞의 민가(157평)은 임원들이 일정액 이상을 초과하지 않은 범위에서 매입토록했다.
뿌리공원 유래비 건립비용 중 도문회 몫 보조 5백만원은 도문회가 3백만원, 장천문중이 2백만원을 부담하기로 했다.
유래비문은 정철 종원이 원안을 수정하도록 위임했다.
그리고 광양- 목포간 고속도로에 편입된 나대지 보상비는 임원진이 최대한 노력해서 수령하도록 위임했다.
한편 백산재 문화재 지정문제는 전문가들의 현장답사 등의 절차를 끝낸 상태인데 단정적으로 볼 수는 없지만 약 80% 정도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됐다.
이외에도 오는 5월 4일 지낼 5현조 제향의 초헌에는 성기 종원(85세)을 선임했다.
또한 작년 7월 운영위원회의에서 제기된 낭주출판사의 기묘대동보의 디스켓도 회수됐으며, 도문회 직인도 새로 만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