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7 17:22
장흥 위씨 도문회가 지난해 연말부터 추진 중인 장원봉 유래비가 세워질 전망이다.
이사업을 추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덕운(德雲) 위황량씨는 8월 9일 장흥군으로 부터
사업주최자인장흥문화원에 소요예산을 반영했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비문이 완성되면 석물공장에 비문을 양각하는 절차 등을 거쳐 연내에
현 장흥읍 동동리 소재 장흥경찰서 부근 장원봉 입로(入路)에 유래비를 세우게 된다.
비의 내용은 원감국사 3형제가 이마을에서 태어나 맏이인 원개와 둘째인 문개의 장원급제와
셋째 신개의 급제로 주민들에 의해 장원봉과 거말봉의 이름이 붙여졌다는 내용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