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운재 액호>
장흥군 관산읍 농안리 화운동에 위치한다. 이 사우에는 22세 정양재공(靜養齋公) 휘 정혁(廷赫)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오은공(휘 계행 , 1906~1973, 판서공 10대손)등 후손들은 종중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1972년(壬子) 시제 때 신축과 기존 와가(瓦家)의 이전 개축하는 방법을 논의 끝에 자금사정을 고려해서 이전개축으로 결정하였다. 종중 임원들은 대상 가옥을 장동에 있는 개인 집을 선정한 후 이 기와집을 구입해서 옮겨 짓기 위한 절차를 밟았다. 헌집을 뜯어서 다시 짓는 것은 어려움이 많았다. 부족한 목재를 보충해서 1973년(癸丑)에 완공하고 제향을 모시고 있다.
<여재실 액호>
<화운재 액호와 헌성록>
중건기(重建記)는 1973 (癸丑)년 운곡공(휘 계용, 1900~1972, 판서공 10대손)이 근서(謹書)하다.
정양재공(휘 정혁, 1588~1627), 청우당공(휘 동익, 1622~1687), 수우옹공(휘 세직, 1655~1721), 운곡공(휘 세설, 1657~1687), 잉여옹공(휘 명덕, 1683~1756) 등에 대해 매년 陰 10. 13일 제향한다.
여재실(如在室) 편액 글씨는 오은공(휘 계행)이 썼고, 액호 편액 글씨는 추범(보성人, 선종석, ~ ?)이 썼다.
판서공파 정양재종중 소유다.
글·사진 : 씨족문화연구위원 栢江 위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