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회 회주사대제 참례단 30명은 5월 6일 용모재를 견학했다. 용모재는 여수시 율촌면 산수리 종사랑공파 세거지에 2008년 건립되었다. 종사랑(휘 宗魯)公을 비롯해 선조를 기리기 위해 후손 계우, 계작, 중량, 우량 등의 주도로 세워졌다. 재각 내 봉안당(납골묘)과 자연장지(自然葬地) 숭조원(崇祖園)을 조성하여 종사랑공파 종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후손들의 단합과 변화되어 가는 장례문화에 대처하는 선진 모델을 정착시켰다. 매년 11월 첫째 주 토요일에 전국 종사랑파 종친들이 모여 17세 종사랑공부터 28세손까지 148位에 대해 제향한다.
이날 견학은 종사랑공파의 초청으로 이루어 졌으며 위형택 종중회장과 성암 위우량 총무의 안내에 따라 용모재 견학 전 여수시내 수산센터 횟집에서 점심을 싱싱하고 푸짐한 회를 대접받고, 종사랑공파 세거지 산수리로 이동하여 용모재와 숭조원을 견학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