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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항 聖沆(諱) 俊泰(字) (34세, 부장공파, , 1932년생, 前김천문중 회장, 김천 운곡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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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소 聖沼 (34세, 부장공파, 34세, 1940년생, 前영주시장, 김천 운곡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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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諱 성항(聖沆), 성소(聖沼)종친은 부장공파인 31세 諱 계확(啓♡), 32세 諱 충량(忠良), 33세 諱 병오(炳五)의 후손으로 형제간이다. 김천의 위씨문중의 교육특징은 장남은 고향에 거주토록 하여 가업인 농사를 짓도록 했고 차남이하 아들에게는 주로 대구나 서울 등으로 유학을 보내는 것이었다. 또한 남녀차별이 지독해 여성들에게는 1980년대에 이르러서도 교육의 기회를 거의 주지 않은 전근대적인 방식이 매우 강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형인 諱 성항(聖沆)종친은 고향을 지키게 되었고 성소(聖沼)종친은 공부를 하게 되었다.

 

■형인 諱 성항(聖沆)종친을 이컬어 부효재문(父孝在文)과 농업의 블루오션[Blue Ocean]의 선구자라고 표현해 본다. 우선, 부모님께 대한 효성이 지극하고 글에 남다른 재주가 있어서 김천문중에서 일어나는 문중사의 모든 기록과 정리를 도맡아 했다. 제사의 지방이나 조사의 부조금, 그리고 작명 등 모든 분야였다. 다음으로, 논과 밭농사에 머물러 있던 전통방식을 과감하게 청산하고 과일농사와 가축업에 투자를 한 효시이다. 그 당시는 상당히 파격적이고 선구자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블루오션[Blue Ocean]이 김천문중내 여러 종친들에게 전파되어 현재는 사과, 포도, 자두, 복숭아, 토마토, 딸기를 비롯 소, 돼지, 오리, 양계장 등 부를 축척한 종친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31세 계자항렬 선조들이 21분이나 되어 김천문중 종친들의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성소종친은 장흥에서 김천으로 이거한 부장공파 위문의 종친들 중에서 처음으로 현대식 교육을 받았다. 금오산초, 김천중 19회, 김천고를 6회로 졸업했다. 그의 천재성과 성실성에 다음과 같은 일화가 회자(膾炙)된다. “가을철 나락을 마당에 말리는데 비가 오자 밀린 공부는 해야 되고 나락을 걷을 시간이 없자 하수구를 짚으로 막아 나락의 휩쓸림을 막고 공부하기에 여념이 없었다”라고 전한다. 그만큼 성실하게 노력했다는 증거이다. 결국 김천문중에서는 처음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를 입학하여 졸업하게 되었다. 내무부에 들어가 평생을 행정관료로서의 길을 걸었다. 11대 영주 관선시장 (1994.09.01 ~ 1994.12.31), 초대 민선 영주시장 (1995.01.01~1995.06.30)을 재임하면서 활기찬 새 영주 건설을 위해 시에 내건 슬로건은 참다운 봉사행정, 잘사는 지역경제, 균형된 지역개발로 성공적으로 시정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35대 청송군수 (1988.02.18 ~ 1989.04.12), 김천시 체육부회장 등을 거쳤다.

 

■諱 성항(聖沆)종친은 장남인 정복(精復)종친인 대전종친회의 경성(字), 차남인 영복(靈復)인 기성(字) 등 2남2녀를 낳았다. 경성종친(1964년생)은 대구대를 졸업후 ROTC 장교를 거쳐 현재 예비역 교관으로 근무 하고 있으며 기성종친(1968년생)은 3군 사관학교를 졸업후 장교로 육군에서 근무했다. 경성종친은 父傳子傳으로 선대로부터 받은 재산을 아우와 두 누나와 함께 형평성있게 분배하여 김천문중에서는 우애롭고 지혜 로운 종친이라고 칭찬이 자자하다. 마치 선친(先親)의 효성, 개척정신을 보는 것 같다.

 

■성소(聖沼)종친은 김천중, 고등학교의 산증인이다. 김천시 부시장시절 학교에 기념식수도 했고 장학금을 수여하기도 했다. 그만큼 후진 양성에 힘을 기울인 증거이다. [1963년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최송설당 여사에게 교육포장이 추서되었다. 이 교육포장이 그동안 분실되었다하여 위성소 前영주시장님이 행정자치부에 신청하여 포장수여증명서를 받아 재단사무실에 보관 하고 있었다. 그런데 교육포장 증서 원본과 포장 원본이 학교에 잘 보관되고 있는 것이다/1930년대 송설당재단 관계 서류와 상량문, 교육포장 발견]라고 동문 Home page에 기록을 보아 성소(聖沼)종친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 수차례 김천시장 출마와 국회의원 권유를 집권당으로부터 받았으나 이를 모두 물리치고 충남 천안에서 외손자들과 함께 여유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청렴, 겸손, 솔직]의 성격으로 부장공파 김천문중의 최고 직위을 지녔던 종친으로 [隆盛하는 門中, 雄飛하는 後孫]이 지속되길 바라고 있다. (자문:백강/글: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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