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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b No. 2 위씨뿌리사랑, 장원봉산악회 창립이 문중에 주는 의미.

 

■Club No. 2 장원봉산악회 창립이 문중에 주는 의미.

◇우리 門中 1호 동호회 위씨골프회(회장 梨庭 위근량)가 2014. 06. 19 창립된 지 2년 가까이 되었다. 제2호 동호회 장원봉산악회의 창립을 2016.05.21부로 하게 되었다. 이는 松潭 위자형 대종회장의 대종회 외연확장작업과 내연강화작업의 일환이다. 사실 門中 산악회는 대구종친회를 중심으로 위씨뿌리사랑 대구지회가 이미 결성되었고 2014년 대전종친회 중심으로 대둔산 조상 유적찾기행사도 진행된 적이 있다. 이에 동호회 창립이 주는 의미를 생각해 보기로 하자.

첫째로, 동호회(Club)는 문중에 새로운 종친을 접근(Approach)시키는 통로이다.
그래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새로운 종친들이 설 자리를 만들어 주는 길이기도 하다. 같은 취미를 가진 종친들이 어울리고, 어울리다 보면 문중사(門中事)에도 적극 참여하게 된다. 어떻게 보면 새로운 종친들을 자연스럽게 접근(Approach)시키는 방법이다. 동호회(同好會)는 사전적 의미는 ‘공통의 관심사나 목표를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다. 자원봉사, 취미, 정치, 종교 등의 여러 목적과 관심사에 따라 다양한 동호회가 있으며 이러한 동호회는 흔히 학교, 지역, 기업,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단위로 구성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동호회에 참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문중의 소식도 듣게 되고 작은 일이라도 자신이 할 수 있다면 보람을 갖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문중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다고 본다.
위씨골프회의 예를 들면 이번 2016.04.15 행사에 32명이나 참여했다. 그 중에는 처음으로 대종회 행사에 참여하는 종친이 10여 명이 넘었다.

둘째로, 문중활동을 동호회가 보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세거지와 종파중심은 서서히 약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300여 년을 전국에 산재한 세거지 중심으로 문중사가 이루어져 왔다. 자연히 종파중심이고 혈연중심이었다. 동일한 조상을 가진 집단의 동질성과 조상을 통해 내려오는 집과 전답을 상속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는 급격한 산업화의 진행으로 수도권을 포함한 재경거주종친들이 과반에 이른다. 다양한 종파와 전국 각처의 종친들이 모여 호흡하고 있다. 이들의 공통주제는 같은 취미를 가진 이들이 모여 함께하는 것이다.
Handphone, Band, Cafe, Facebook, Homepage 등으로 회원끼리 서로 정보를 주고 받으면 소외감도 없어지고 생업에도 때론 도움을 주고 받을 수도 있다.

셋째로, 혈연보다 우위를 보이는 것이 동호회의 최근 추세이다.
이는 모임빈도나 생활 친숙도를 기준한 것이다. 통상 우리는 혈연(血緣), 지연(地緣), 학연(學緣)이라고들 말한다. 혈연은 지연보다 앞서고 지연은 학연을 앞서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그러나 동호(同好)가 이제는 혈연을 앞지르고 있다. 핏줄보다 오히려 동호회원과 친밀도가 높다. 같은 취미를 가지니 기쁨과 고민도 함께하는 경향을 지니기 때문이다. 같은 취미를 가지면 나이도, 돈도, 시간도 모두 초월하여 즐거움으로 참여하게 된다. 예술을 하는 종친들은 예술을 취미로, 글을 잘 쓰는 종친들은 글로, 스포츠를 잘하는 종친들은 스포츠로 무궁무진한 취미를 가진 종친들을 다양하게 모을 수 있다.
우리 문중의 상설기구인 1소4회(연구소, 미발협, 재경종친회, 장학회, 청장년회)의 기능과 전국지회를 보완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듣는 것보다 보는 것을, 아는 것보다 즐기는 것이 최상의 가치이다. 즐기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그래서 군에서는 ‘피하지 못하면 차라리 즐겨라’라는 용어가 한 때 유행하기도 했다.

◇위씨골프회에 이은 두 번째 취미모임인 장원봉산악회의 성공여부는 우리 문중의 중흥과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뭉치는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공식이 여기에도 적용된다고 여겨진다. 결국 다양한 재능을 가진 종친들이 고유한 재능으로 문중에 재능기부(Talent Donation)를 한다면 명문(名門)의 영광이 가까워 지리라 본다.
연이은 동호회 창설은 송담대종회장의 오랜 경험에서 숙고하고 문중장래를 염려한 고뇌에 찬 결단이다. 그리고 문중의 큰 방향을 예견하고 실천하는 모습에서 존경의 예를 표하고 싶다. 산파역을 자처한 청연사무국장께도 찬사를 보낸다. New Wave-Wi 2016(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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