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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존재의 날(2019.05.15)

2019.06.04 18:38

벽천 조회 수:88

 

  제3회 존재의 날 이모저모(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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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재기념사업회(회장 윤수옥)가 주관하는 제3회 존재의 날 기념행사에는 윤수옥 초대회장, 김두석 신임회장, 고문단(위황량, 김재열), 부회장(위성태), 이사진(김기홍, 위정철, 김선욱, 위재현), 상임이사(위인환), 위원장단(위인환, 위홍환, 위성철, 이병혁, 위승복, 위금식, 위종삼), 감사(위계춘)가 참석했다. 외부인사로는 황주홍 국회의원, 정종순 군수, 위등 장흥군의회 의장, 군의회 의원단, 위성태 장흥향교 前전교 등 유림인사, 위이언 장흥재향군인회 前회장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예상보다 참석자가 많아 준비한 책자가 부족했다고 위금식 정보위원장은 귀띔했다.

 1부 행사는 존재선생 존영 참배 고유(충열리 소공원), 회원등록(소회의장 로비), 개회식은 내빈소개, 성원보고, 개회, 국민의례, 윤수옥 회장인사, 정종순 군수, 황주홍 의원, 위등 의장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황주홍 국회의원은 기념사업회 회원으로 가입 후 매달 회비를 납부하고 있으며 황의원의 권유로 140여 명의 회원이 새로 가입한 공로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정종순 군수는 장흥이 문향(文鄕), 의향(義鄕), 예향(藝鄕)의 고장이라며 도올 김용옥 교수와의 일화를 소개하며 존재선생이 계셨기에 문향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극찬했다.

 2부 학술발표는 圓山 위정철 이사께서 "존재선생의 교육을 통한 향촌개선", 위윤기 씨족문화연구위원이 "존재집에 나타난 청소년 교양 필수과목에 대한 고찰"이란 제목으로 학술발표회를 가졌다. 위정철 이사는 "조선시대의 공교육기관은 읍에 있는 향교가 있을 뿐이다. 관산에서 당일 읍내의 향교로 등하교하기는 불가능하다. 다음으로 사립학교격인 서원도 없다. 관산은 서당이 유일한 수학기관이다. 그는 이미 문중의 부노들의 권유를 받고 2세들을 위해 계당과 귤우헌 학숙을 운영한 바 있다. 마지막에 시도한 사강회는 스스로 착안해서 독경병진의 새로운 교육시스템을 적용한 방식이다. 이는 그가 실현해보려는 이상향을 구현하고자하는 의지의 한 단면으로 보인다."고 정의하면서 평생 교육자로 살다간 존재선생을 조명했다.

 3부는 총회는 德山 위계춘 감사의 감사결과 보고, 윤수옥 회장의 사업실적보고, 의안토의, 기타사항토의가 있었다. 신임회장에 김두석 이사가 선임되어 존재기념사업회를 새롭게 이끌게 되었다. 김 신임회장은 즉석에서 존재선생의 詩를 두 편 암송하며 향후 백일장과 같은 행사를 열어 존재선생의 뜻을 기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회원들에 대한 회비납부를 독려하겠다는 위인환 상임이사의 광고도 있었다.

 錦峯 위인환 상임이사의 시종 깔끔하고 무난한 사회가 돋보여 참석인사의 박수갈채를 받았고 편리한 주차장, 군청 내외에 대형현수막 설치, 생수와 두유 공급, 식권과 순서지 및 학술지 배포 등 행사를 위해 진행팀에서 준비를 철저히 한 흔적이 곳곳에 묻어 있었다. 장흥문화원(원장 고영천), 관산읍장, 장흥위씨 도문회(회장 위계춘), 대종회(회장 위자형), 장흥종친회(회장 위모량) 등에서 화환을 보냈다.

 12시 전체 일정을 마무리한 후 기념사업회에서 베푼 소고기불백, 홍어, 떡, 돼지고기, 수박 등으로 정갈하게 차려진 점심식사를 하며 제3회 존재기념일을 축하했다. 식사 후 군청인근 커피솝에서 존재선생의 종손인 위재현(장흥위씨 안항공파, 34세, 1954년, 전직 대기업 임원)이사가 圓山 위정철, 原則 위주량, 南田 위정우, 雲亭 위금식, 湖山 위신복, 碧泉 위윤기 등에게 차를 베풀며 존재선생의 유지를 이어가자고 결의했다.

 몇몇 보완했으면 하는 점도 있었다. 젊은층과 학자들의 참석율이 저조했고 볼거리 제공 등 프로그램 개발도 필요하다. 젊은층과 학자들이 관심을 갖고 존재사상을 연구할 수 있는 풍토조성과 당근책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즉, 가용한 예산의 범위내에서 다양한 시상안을 마련할 수도 있고, 현재의 학술발표, 총회식순에다 행사장 입구에 방촌유물기념관의 협조를 구해 존재선생의 저서나 유물전시회를 갖거나, 다양한 사람들의 존재선생관련 저서, 그림이나 사진전, 서예 등 문예작품을 전시하는 것도 동기유발에 한 몫을 할 수 있다.
또한 재경의 종친들이 참여가 미미했다. 아무래도 회주대제와 간격이 열흘남짓이라 그렇지만 대종회에서는 인원을 적절히 배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종친 중 학계에 몸을 담고 있거나 씨족문화연구위원들은 의무적으로 기념일에 참석토록 권유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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