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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사상 첫 직선제로 치러진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에서 위철환(55·사법연수원 18기) 변호사가 새 회장으로 당선됐다.
4년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을 맡아온 위 변호사는 지방변호사회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전국 변호사들을 대표하는 자리에 올랐다.
변협 측은 21일 결선 개표를 잠정 집계한 결과 위 후보가 2천786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위 변호사와 접전을 벌인 김현(57·17기) 변호사는 2천65표를 얻는 데 그쳐 고배를 마셨다.
폭설로 강원도 원주, 강릉, 영월, 속초 등 영동지역 투표함은 전달이 늦어지고 있다. 합계치는 22일 오전께 나올 전망이다.
이날 선거에서는 전체 유권자 1만2천325명 가운데 4천895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39.7%를 기록했다.
변협은 1952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직선제를 도입하고 작년 12월부터 선거전에 돌입했다. 후보들은 일부 과열 양상을 띨 정도로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쳐왔다.
지난 14일 선거에서 위 변호사와 김 변호사는 각각 1, 2위를 차지했으나 누구도 전체 유효 투표수의 3분의 1을 얻지 못해 이날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위 변호사는 본선에서 3위를 한 양삼승(66·4기) 변호사와 지난 16일 정책연합을 이뤄내는 데 성공했다.
위 변호사는 취재진에게 "보통 변호사 출신으로 진정성과 소통을 무기 삼아 변호사 업계의 화합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전남 장흥 출신으로 서울 중동고 야간부와 서울교대, 성균관대 법대 야간부를 졸업한 위 변호사는 변협 부협회장, 경기중앙지방변회 회장, 언론중재위원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위 변호사는 오는 25일 정기총회에서 공식 취임한다. 변협 회장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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