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5 16:10
장흥향교 제42대 전교(典校)에 오은(梧隱) 위승복 종친이 선출
장흥유림의 산실인 장흥향교 제42대 전교(典校)에 오은(梧隱) 위승복 종친이 선출되었다.
2023년 10월 23일 실시된 장흥향교 전교 선거에서 선거인단인 전·현직 장흥향교 장의(掌議)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되었다.
특히 오은 전교는 1954년생으로 역대 최연소 전교라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전교는 향교의 수장으로 학교의 교장격이며 임기는 2년이다.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관학 교육기관으로 국가가 유교문화 이념을 수용하기 위해 중앙의 성균관(成均館)과 연계시키면서 지방에 세운 중등 교육기관이었으나 현재는 교육기능은 폐지되었다.
위승복 종친은 고등학교 교직자로 정년퇴임하였고 35세 사월문중 덕원부사공파로 현재 도문회 수석 부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