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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동정
위승복 대종회 부회장 도문회 감사패 수상
2021.07.22 09:57
위승복 대종회 부회장 도문회 감사패 수상
대종회 위승복 자문부회장은 5월 2일 회주사 백산재 강당에서 충청수군절도사공 魏大器 장군의 투구 복원에 기여한 공로로 도문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행원문회는 지난해 행원문중의 숙원사업인 훼손된 투구의 수리 및 보존에 대해 나주박물관에 수리를 의뢰하였고, 나주박물관은 이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국립중앙박물관 수리 전문부서로 보내 1년 만에 수리가 되어 돌아왔다. 이 과정에서 문화관광부 이사관 출신으로서 지대한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게 되었다.
감사패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感謝牌]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 227길 25 주공아파트 11단지
竹里 魏承復
貴下께서는 문화체육부 감사관으로 在職하시면서 文化財管理에 큰 업적을 남기셨으며 退任 後에도 文化財 發掘과 保存에 盡心竭力하고 계십니다. 특히 今般에 壬辰倭亂 當時 여러 戰鬪에서 赫赫한 功을 세우신 忠淸水軍節度使公 魏大器 將軍의 魂이 깃들어 있는 遺品인 투구가 長興邑 杏園里 石川祠에 保存되어 왔으나 400餘年 歲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녹슬고 腐蝕되어 形體를 保存하기 어렵던 此에 이를 안타깝게 여기신 貴下께서 國立羅州博物館에 補修 修理를 依賴하여 原型에 가깝게 復元한 것은 將軍의 魂을 다시 살려 後裔들에게 愛國하는 精神을 기르는 契機가 되었습니다. 이에 長興魏氏 後裔들은 貴下의 그 功을 銘心不忘하고 오래 기리기 위해 感謝드리는 마음을 이 牌에 새겨드립니다.
2021年 5月 2日
長興魏氏 都門會長 魏啓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