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2 18:48
광주국세청 납세자 보호담당관 위덕환(56) 종원이 최근 목포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 위 서장은 위용량씨의 아들로 1953년 장흥군 관산읍
용전리에서 태어나 광주고를 졸업한 후 1978년에 7급 공채에 합격, 세무행정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1999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광주세무서 세원관리1과장, 조사과장, 서광주세무서 납세보호담당관을 거쳐 광주국세청 개인납세1과장, 조사1국 1과장, 납세자보호담당관을 거쳐
2007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세무행정의 베테랑이다.
장흥 위씨가 여러 분야에 진출해 있지만 세무분야는 드문 케이스에 해당된다.
따라서 위씨 가운데 세무관서장을 맡은 경우는 위덕환 종원이 처음이다. 이제 거의 모든 직종에 두루 진출하는 모양을 갖춘 셈이다. 아직 미개척
분야는 국회의원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