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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수련회 이끈 위태선 옹

2015.11.12 18:26

운영자 조회 수:62

대한민국 위씨 가운데 가장 고생하신 분은 위태선 대종회 사무국장이라는데 이의를 달 사람은 아무도 없다. 위국장은 올해로 15년간 계속된 대학생수련를 성공적으로 이끈 사실상의 주인공이다. 위국장의 위선(爲先)에 대한 정성을 보면"누가 저분 이후에 저렇게 할 수 있을까"할 정도로 혼신의 힘을 쏟는다. 30도를 오르내리는 찌는듯한 날씨로 땀이 온 몸을 적셔도 수련생을 인솔, 사흘동안 조상의 유적을 찾아다닌 괴짜 영감님이다.

위국장은 어떤 양반인가? 그는 함경남도 신흥출신이다. 1929년생으로 올해 우리 나이로 80세이시다. 그는 중학교(5년제)에 재학 중일 때 해방을 맞고 한국전쟁 직전 단신으로 월남해 간부후보생으로 육군장교가 되어 숱한 전투에 참전했다. 장흥 위씨로는 최초로 대령에 진급했다. 그러나 장군진급의 바람을 이루지 못하고 전역, 국방부 전사편찬위원등을 역임했다. 그러다 대종회가 발족되면서 사무국장을 맡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의 일과와 정신은 모두가 위씨문중의 발전을 위한 고뇌로 꽉차있다. 지금도 동자동 대종회 사무실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출근해서 독려하고 있다. 그는 전국의 일가들에게 장학기금희사와 각지부 종친회와의 업무연락 등이 주임무이다. 다른 사람은 일이 없어서 한가하나 그는 일을 만들어서 쉼 없이 일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상에 80순을 넘은 할아버지가 20대초반의 대학생들을 진두지휘하고 15년간이나 수련회를 이끌었다면 그 정성은 가히 짐작할 것이다.

더구나 그는 작년과 재작년(2006, 2007)에 두 번이나 신병으로 수술한 병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 할아버지가 한 해 중 가장 더운 8월의 뙤약볕 속에서 30여명에 이르는 수련생들은 통솔하기란 보통 벅찬 일이 아니다. 땀이 온 몸을 젖어도 샤워조차 못하고 노심초사하는 모습을 보면 참 대단한 사명의식을 가지신 분이라고 느껴진다. 그러나 우리 가운데 위옹의 임무를 수행할 사람이 있을까.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지금 장흥 위씨는 80객의 어른들이 추스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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