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당(然堂 ) 위두환(33세, 운암공파, 39년생, 前남해산업(주) 대표, 부산면 기동리 출신)

●5남매의 장남인 연당(然堂 호)은 조선대학교 토목공 학과를 졸업후 약 30여년을 조선대학교와 남해산업 대 표로 재직하다 정년퇴임했다. 슬하에 3남을 두었는데 웅(장남)은 캄보디아에서 기업체를 운영중 이고, 훈(차 남)은 원광대 의대를 졸업후 김제에서 병원 장이며 용(3 남)은 현대병원에서 실장으로 근무중이다.

●등산으로 다져진 몸은 젊은이를 앞도할 정도이며 풍채와 성격이 대나무와 같은 대쪽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도문회와 대종회의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최근 매서운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송담 대종회장, 원산대부, 위상복 종친 등과 함께 경기, 강원일원의 유사공파와 화순의 청양공파 세거지를 방문하는 등 위문의 핏줄을 최고로 여기는 위문 사랑 실천파이 기도하다.

●위성록 종친의 소개에서 연당의 진면목을 미루어 짐작해보자. [전 도문회장(2011.5~2013. 5)을 역임
하신 연당 아재께서는 재임시 장흥위문의 오류 역사 라고 할 수 있는 보의론 연구와 사적비 개비 등 도문회 내의 여러 개혁을 추진하셨습니다. 인물이 많이 배출되 는 장흥군 부산면 기동출신으로 운암공파(諱 德寬)1 2대손입니다. 광주 조선 대학교에서 근무하시다가 정 년퇴임후 고향에서 거주하시면서 운암공 이하 선조제향 행사(매년 4월 첫째주 일요일,저존각)를 주관하여 오늘 의 운암공파 후손들이 단합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본향 위문 문중사에 앞장서 챙기고 계십니다. 광주종 친회장 승두(조선 대학교 체육학 학장)아재의 長兄이십니다]

●보의론의 핵심인 1)시조공의 동래동기, 품계 등 2)중시조공의 시대불분명, 품계 등 3)충렬공, 원감국사, 판사공의 세계오류 등 4)진설도, 홀기, 충의록 등에서 나타난 족보의 오류를 바로 잡기위해 노심초사 애를 태우셨다. 아래의 대종회 홈페이지에 나타난 원산의 글을 보면 그 의지를 읽을 수 있다.

● [세상에 완전무결이란 없다. 족보도 무결하기는 어렵다. 그래선지 최초로 족보를 닦으신 詠而齋公께서도 無缺를 부정했다.「世系」부분에서 옛 사람의 뜻을 신중히 여겨 따랐지만 타일 考證이 되면 고치라는 서문에서 분명하게 당부했다. 초보발행에 실질적으로 간여했을 存齋公도 受貫․舊譜․충렬공과 원감국사 3世間에 의문을 풀지 못해 크게 아쉬워한 대목이 여러 부분에서 확인되고 있다. 선조들이 만든 족보라 하더라도 사료와 상식에 비추어 크게 잘못이 있으면 과감하게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조상을 미화하기 위해 있지도 않은 사실을 있는 것처럼 방관하는 것을 崇祖로 볼 수 없다. 후손은 물론 건전한 상식을 가진 모든 이가 인정하고 공감하는 족보여야 한다]. (자문:백강/글:원산,백강,벽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