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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Selection & concentration)
(2016년 松潭 대종회장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병신년(2016년)은 松潭 위자형 대종회장의 두 번째 연임으로 임기 7년차에 접어든 의미깊은 해이다. 그동안 6년간 숙고했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Know-How)로 선택과 집중을 적절히 구사했다. 이에 옆에서 지켜 보면서 松潭회장의 뜻을 계란에 비유하여 살펴보자. 계란은 꽉 잡으면 깨지기 쉽고 느슨하게 잡으면 놓치고 만다. 마치 문중 대소사(門中 大小事)도 이와 흡사한 모습이다.

계란껍질을 선택하여 조직(組織)과 사람(人), 그리고 부채청산에 집중했다.
계란껍질은 계란흰자(노른자)를 보호하는 보호막이다. 松潭 대종회장은 계란껍질인 대종회 조직편제와 대의원을 대대적으로 손질했다. 이 작업에는 고문단(명예회장, 명예고문, 고문, 상임고문), 회장, 감사, 부회장단(자문, 선임, 직책), 운영위원(상임위원, 단체장, 지회장), 대의원(장학회 이사 및 감사, 씨족문화연구소 연구위원, 미발협 운영위원, 청장년회 운영위원, 문예연합회 운영위원, 골프회 운영위원, 산악회 운영위원, 재경지회임원 외 18개 지회임원), 사무총국 등 1소5회2C를 근간으로 220여 명에 이르는 종친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엄청난 과제였다.


松潭 대종회장의 대종회장 출마공약이었던 유형자산인 대종회 사무실 매입부채도 송담회장 본인이 약 0.85억원을, 도문회의 1억원 지원, 기타 여러 종친들의 1.41억원 희사로 매입금액 3.5억중 약 2.4천만원만 남기고 대부분 상환하게 되었다. 핵심공약을 실천하는 순간이었다. 이는 松潭 대종회장의 크나큰 업적이다. 그래서 회주사 앞에 松潭 대종회장의 공덕비는 반드시 세워져야 한다.

계란흰자를 선택하여 문화창달, 기구창설, 소통에 집중했다.
문화 창달로는 인쇄매체(종보, 위씨소식誌), SNS(Cafe, Home-Page, Band)로 구분된다. 어느 해보다도 SNS는 활발하게 움직여 씨족문화연구소를 중심으로 많은 성과도 창출했다. 그리고 인쇄매체인 장흥위씨종보(22호)는 씨족문화를 창달하고자 많은 종친들이 참여했고 수준 높은 글과 깔끔한 디자인, 다채로움으로 진일보했다는 평(評)이 대체적이다. 또한 계간 위씨소식誌(22호~25호)는 8면으로 증면해서 소식(News)답게 종친들의 세세하게 숨은 이야기를 따끈따끈하게 전하고자 노력한 점에서 후한 점수를 받았다. 이 분야에서 사무국장(위두량)의 혜안(慧眼)도 松潭의 뜻을 실천하는 참모로서 견마지로의 역할을 자처했다.

2016년은 무엇보다 조직기구 발족이 풍성했다.
우선 3년차에 접어든 위씨골프회(회장 위근량 2014.06.19. 창립)는 정기모임 2회를 비롯 총 10여 차례나 라운딩을 갖고 새로운 종친들을 대종회로 이끈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했다. 장원봉산악회(회장 위운량 2016.05.21. 창립)와 문예연합회(회장 위맹량 2016.10.25. 창립)는 올해들어 비로소 걸음마를 시작했다. 동호회(Club)는 문중에 새로운 종친을 접근(Approach)시키는 통로이고, 문중활동을 동호회가 보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혈연보다 우위를 보이는 것이 동호회의 최근 추세임을 간파한 松潭 대종회장의 탁월한 선택과 집중의 산물이었다.

재경거주 및 지방거주 종친간의 소통에 집중했다.
평상시는 SNS(Cafe, Home-Page, Band)를 통해 소식과 정보를 서로 실시간으로 주고 받았다. 4대 메이져대회(운영위원회, 대종회 총회, 하계수련회, 재경종친회 야유회)를 비롯 1소5회2C의 기구별 소모임 등에도 전국의 종친들이 대면하도록 양질의 기회를 제공했다. 서로 간에 서먹서먹함을 없애고 차이는 인정해도 차별은 없애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경조사를 당한 종친들을 직접 찾아보고 조기나 화환(조화) 및 축의금(부의금)을 전달했다.

정유년(2017년) 계란의 노른자는 어디일까?
현재 재경에 거주하는 종친이 과반을 넘어서고 있다. 인, 물, 기(人, 物, 企) 모든 분야에서 그만큼 재경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이는 우리 문중이 생존하느냐, 도태되느냐의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 버렸다. 재경거주 대부분의 종친은 모두 대종회의 소중한 인적자산이다. 그만큼 그 역할이 문중의 장래를 좌지우지하게 된다. 이는 대종회의 책임이 막중하다는 결과로 치닫는다. 현재 지방인 본관 장흥에 기반을 두고 있는 도문회는 인적, 물적자원이 재경에 비해 열악한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대종회의 손길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2017년도도 松潭회장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대종회를 이끄는 핵심세력인 인적 구성원들의 충언(忠言)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계란의 노른자를 향한 松潭 대종회장의 선택과 집중이 어디로 향(向)할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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