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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적

관북장흥위씨 망향비

關北 長興魏氏 望鄕碑(관북 장흥위씨 망향비)


“관북종친회 위재균 회장이 기념비적인 위선사업을 했다. 6.25 전란 때 월남한 그는 송당 위재형옹의 뒤를 이어 관북종친회 회장을 맡았다. 회장을 맡은 이후 적당한 장소에 문중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망향비와 제각을 세우고 싶었다. 그것도 고향쪽에 가까운 곳에 마련하고 싶었다.

염원을 성취하려면 우선 적당한 부지를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여러 곳을 수소문하는 끝에 철원군 갈말읍 강포리의 농지를 구입했다. 여기다 포도농장을 조성하면 한편으로는 망향비와 제각도 갖출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위회장은 관북종친의 망향동산조성사업에 심혈을 기울렸다.

그가 망향비와 제각을 갖춘 것은 깊은 뜻이 담겨있다. 고향에서 떠나온 지 이미 60년을 넘어가고 있다. 통일은 기약이 없는데 월남 1세대는 자꾸만 세상을 떠나고 있다. 그래서 고향 가까운 곳에 망향비를 세우고, 조상들의 제사를 모시면서 종친들의 향수를 달랠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그는 이 모든 사업을 사비로 충당했다.

 

 圓山 위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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