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공(主簿公)

공의 휘는 대주(大宙 21世 1564 ~ ?, 參判 文甫의 子,通德郞 元信의 孫, 生員 由貞의 曾孫)이다. 명종(明宗) 1564년(甲子) 평화(平化)에서 출생, 무과에 급제한 후 왜란 때 백형(伯兄) 대기(大器), 중형(仲兄) 대택(大澤)과 병사(兵使) 황진(黃進)의 휘하로 달려가 웅치(熊峙) 전투에서 이긴 후 권율(權慄) 원수(元帥) 진영으로 들어가 1593년(癸巳) 상주(尙州), 적암(赤巖) 전투에도 참전했다.

1597년 정유재란(丁酉再亂) 때는 이순신(李舜臣) 막하에서 동생 대황(大荒)과 함께 전공을 세워 훈련주부(訓練主簿)를 제수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