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8 10:33
서예작품을 소개합니다.
본 작품의 주인공은 장흥위씨 대종회에 감사를 맡고 계시는 素山 위경돈 감사님이십니다.
이번 대종회 총회에 작품을 선뵈였습니다.
心高如山嶽(심고여산악)
산악처럼 마음이 높다.
이 글귀는 한산시에 나오는 첫 구절입니다. 중국 전설의 산 천태산에는 은자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은자는 흔히 신선이라고 하는데요. 숨어서 살기 때문에 일반사람이 쉬이 만나기는 어렵습니다. 천태산 바위 곳곳에는 은자가 시를 써서 새겨놓았다고 합니다. 이 한산시는 작자가 따로 없습니다. 일설에 어떤 이가 천태산에 석각된 시를 추려서 엮은 시집이라고 합니다.(야운)
(위 작품은 2016.03.26 장흥위씨 대종회 총회 전시 출연작품입니다)
●소산 위경돈(素山 魏京墩)
32세
청계공파
1948년생
관산 옥당출신
서예가
前산업자원부 공작자